중앙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대표: 김은서, 이정은, 김하은)들이 지난 26일 적십자간호대학 통합실습실에서 ‘라이프스킬 성톡톡’ 자유학기제 주제선택에 참여하는 신수중학교 1학년 학생(담당교사: 김영진)을 대상으로 ‘간호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통합실습실 견학과 함께 1) 활력징후 – 심장음 청취하기 2) 임부체험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 알기 3) 신생아돌보기 등이 함께 진행됐고, 참여한 중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한 참가자는 “임부복 체험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에게 왜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지 느끼게 되었다. 또, 심장음을 들으며 건강한 심장음과 그렇지 않은 심장음을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간호사 직업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김은서, 이정은, 김하은)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2018년 자유학기제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됐다. 2018년 2학기동안 신수중학교에 매주 수요일마다 방문해 주제선택 활동(라이프스킬 성톡톡) 성교육 수업에서 선생님을 도와 수업을 보조하고, 간호사에 대한 직업 탐색 및 학생 멘토 역할을 수행해왔다.
신수중학교 김영진 교사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준 중앙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가 중학생들의 직업 탐색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간호학과 학생(김은서, 이정은, 김하은)들을 지도한 이규영 교수(적십자간호대학)는 “우리나라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라이프스킬 함양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출처 : 중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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