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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7 11:26
(KCI, 2014) 학점은행제 간호학과 학습자들의 생명의료윤리의식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59  
   학점은행제_간호학과_학습자들의_생명의료윤리_의식.pdf (2.6M) [1] DATE : 2019-02-07 11:26:07
윤리연구, 96, 2014.6

「학점은행제 간호학과 학습자들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

-양선희(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이규영(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이 연구는 서울시 A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산업교육원 학점은행제 간호학과 101명의 학습자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생명의료윤리의식정도를 알아보고, 생명의료윤리의식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을 포함하여, 태아의 생명권, 인공임신중절, 인공수정, 태아진단, 신생아 생명권, 안락사, 장기이식, 뇌사, 인간생명공학 등 생명윤리의식에 등 총 66문항을 측정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20.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ANOVA, Scheffe-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학점은행제 학습자인 간호사들의 임상경력에 따른 생명의료윤리의식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F=.458, p=.634),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영역인 신생아의 생명권(F=6.114, p=.003), 안락사(F=3.236, p=.044)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태아의 생명권은 임상경력 5년 이상 된 간호사가 3.5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임상경력이 전혀 없는 간호사가 3.35점, 1년에서 4년 경력을 가진 간호사가 3.06점 순이었다. 또한 안락사에서는 임상경력이 전혀 없는 간호사가 2.74점, 1년에서 4년 된 간호사가 2.79점, 5년 이상의 임상간호사는 2.52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아 임상경력이 5년 이상 된 간호사가 안락사를 반대하는 입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인간생명공학과 태아의 생명권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332, p<.01), 태아진단과 태아의 생명권(r=.362, p<.01), 태아진단과 인공임신중절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412, p<.01). 또한 신생아의 생명권과 태아의 생명권 간에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391, p<.01). 이상과 같이 학점은행제 간호학과에 수강중인 학습자들의 간호사 임상경력에 따라 태아의 생명권과 안락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이는 향후 질적연구를 병행한 심도 있는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아의 생명권과 안락사에 대한 생각은 옳고 그름의 답이 없으므로 지속적인 경향성을 보는 것도 필요하며, 본 연구는 향후 간호윤리 및 생명의료윤리 교과목 개설 혹은 간호사 대상 윤리관련 직무연수 설계 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서울시 소재 일 개 학점은행제 간호학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임의 표집 하였으므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Purpose: This was a comparative study of the cognizance or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among of the Academic Credit Bank System with varying degrees of nurse`s clinical experience. Methods: A total of 101 nurses were selected from an institute of industrial studies in Seoul, Korea,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012 to May 2013. A total of 66 questions using a 4-point Likert Scale were administered. Data were then analyzed using the SPSS 20.0 program, with which the frequency, means, ANOVA and correlations.

Results: The mean score of participants` cognizance or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was 2.98. While scores were highest in the categories regarding “the right to life of fetuses” and “artificial abortion” (3.33 and 3.09, respectively), they were lowest on “brain death” and “euthanasia” (2.63 and 2.72, respectively). In addition, data analyses revealed that the nurse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clinical experience in two areas: the right to life of and euthanasia.

Conclus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differences in nurses`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ccording to their clinical experience were influenced by their personal experiences of treating patients. There is a need, therefore, to develop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to improve nurses` knowledge of biomedical ethics, particularly with regard to euth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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